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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소식

옥포중하교, 석면 철거 과정서 석면 잔재물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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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제비정규센터 작성일20-09-10 08:26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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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도내에서 시도된 적이 없는 글로브백 방식으로 학교 시설에 남아있는 석면 철거 공사에 나서 환경단체의 반발을 불렀다.

이 공법으로 철거를 진행한 학교에 대한 공식잔재물 검사에서 11개 석면 시료를 분석한 결과 절반이 넘는 6개 시료에서 석면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석면추방거제연대는 지난 8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며 엉터리로 석면해체를 강행한 경남도교육청에 사과를 요구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죽음의 물질인 석면은 건축자재 및 조선소를 비롯한 산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다가 1970년대 이후 석면섬유가 인간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사용이 제한되거나 금지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9년부터 석면제품 제조와 수입, 사용 금지되고 있다..

그러나 일선 학교에는 아직도 석면이 존재하고 있으며 교육당국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석면 철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올 여름방학에도 거제에서는 옥포중학교를 비롯한 5개 학교에서 학교 석면 철거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옥포중학교는 방화셔터를 신설, 교체하는 작업을 위해 방화셔터 주변의 석면 텍스트 철거작업을 진행했다.

경남도교육청과 거제교육지원청은 경상남도에서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글로브백(터널 백) 방식을 시범 적용했다.

석면추방거제연대는 지난 7월 30일 거제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만나서 글로브백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학생들과 교직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무모한 시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지만 공사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연대에 따르면 1~4층까지 43개의 방화셔터를 교체하기 위해 144평방미터, 800장의 석면 판을 제거하는 공사를 벌였다.

석면추방거제연대는 옥포중학교 모니터단과 함께 석면이 비산 되어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일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밖에 없는 글로브백 방식의 공사 과정을 처음부터 적극 감시하고 석면의 비산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철거 공사 과정에서부터 육안으로도 석면이 비산 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문가(안전보건공단 관계자)와 함께 진행된 모니터단의 공식 석면잔재물 검사에서도 9개의 석면 잔재물이 확인돼, 정밀재청소를 진행한 바 있다.

석면철거 과정에서 석면 비산이 의심되는 11개의 물질을 채취하여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6개 시료에서 석면이 검출되었다는 결과를 받았다.

더욱더 기가 막힌 것은 석면철거 과정에서 석면 비산이 이루어졌음을 알고 있었던 거제교육지원청은 방화셔터문 공사를 강행하며 M바를 전동그라인더로 자르고, 전동드릴로 콘크리트 벽면을 뚫는 작업을 진행하는 등, 석면 비산 방지 대책도 없이 계속 강행했다는 점이라고 했다.

석면은 안전하고, 올바르게, 제대로 철거하지 않을 바에는 차라리 그대로 놓아두는 것이 더 안전하다. 교육부에서는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안내서’를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매뉴얼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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